광주 동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원스톱 창구’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스톱 창구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겪는 경영상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영컨설팅 ▲창업컨설팅 ▲사회적경제 인증 및 지정 컨설팅 ▲맞춤형 정보제공 등 4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동구는 올해 1월부터 유선 접수방식의 시범운영으로 약 13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고, 4월부터는 온라인 구글폼을 활용해 기업에서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시간·장소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이 타 기관의 지원정책을 시의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주기적으로 정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을 차근차근 마련하고 있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2018년 대비 60개소가 증가한 총 226개소(2022년 2월 말 기준)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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