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29일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2022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청소년안전망이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9세~24세)을 발굴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상담·활동·학업 등의 비용을 1년간 지원해줄 수 있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원대상자들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수립ㆍ시행하는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원하늘중학교 ▲남원의료원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실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안내, 위기청소년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에게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각 기관이 적극 제시하였으며, 특히 올해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발굴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정일신)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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