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댐 인공습지에서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 조성
온실가스 감축 및 ESG 경영협력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나무심기 행사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3/31 [15:52]
영천시는 경상북도와 포스코(노동조합)가 함께하는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영천댐 상류 인공습지 공원에서 실시했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 김경석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양원준 포스코 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영천댐 상류 인공습지는 영천시 9경 중 하나인 벚꽃100리길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공원으로 벚꽃 100리길과 연계하고자 수종을 왕벚나무로 선정하여 1,000본을 식재했다.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의 노력의 하나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가 영천시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영천시 관광지인 벚꽃100리길과 연계한 아름다운 벚꽃 경관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