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지역 공약 국정과제 반영 총력 대응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 인수위 동향 파악…맞춤형 전략 논의
광주광역시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선정 동향에 맞춰 주요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31일 오전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단장) 주재로 공약 관련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수위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인수위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지역 공약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주중 지역 공약에 대한 소관 부처 검토의견을 보고받아 다음 주중으로 1차 검토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책단은 일차적으로 광주시 공약이 소관부처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실국에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공약의 필요·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기로 했다.
아울러 광주시의 주요 간부들이 인수위, 국회를 방문해 공약의 국정과제화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모든 채널을 총동원해 국정과제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향후 5년간의 새 정부 정책방향이 담기는 국정과제에 광주시와 관련된 주요사업들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향후 1~2주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모든 공직자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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