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가사와 육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아빠에게 육아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지지하는 아빠들의 모임인 ‘꼬북이 아빠단’을 오는 4월 7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꼬북이 아빠단’은 느리지만 한발 한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거북이처럼 육아 고수를 꿈꾸는 초보 북구 아빠들의 열정을 담은 가족친화사업으로 부산시의 ‘다(多 )가치 육아 아빠단 사업’에 공모 선정되었다.
북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4세부터 7세까지의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꼬북이 아빠단’에 지원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 또는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꼬북이 아빠단’으로 위촉이 되면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육아멘토링 ?아빠육아 사진공모전 ?우리동네 탐험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구성원 간 소통과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꼬북이 아빠단’ 활동으로 아빠가 함께 배우고 실천해 부부 공동육아가 가정에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북구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출산 양육 친화 정책을 마련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