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시설 점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설 관계자의 자체점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
소방시설 자체점검은 해당 건물의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까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7일 이내에 관할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시설 관계인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열ㆍ연기감지기 측정기, 방수압력측정계 등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무상 대여 서비스를 받고자 희망하는 관계인은 영동소방서에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점검 장비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장비를 대여 받으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관계인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하는 만큼 많은 관계인이 대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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