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재해 없는’안전도시 청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31 [16:03]
청주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청주시가 발주한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공공공사 시공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해빙기 본격적인 건설공사가 추진되는 시기에 앞서 청주시 관계부서와 시공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건설현장의 유해?위험요인 분석 및 개선방안에 논의해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안전사회’를 바라는 근로자의 요구와 시민들의 생명?건강 등 기본권 보호를 위해 기업경영자의 안전관리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안전관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며, 기업경쟁력 제고의 첫걸음”이라고 말을 전했다.
참석한 시공사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법적용을 두고 건설현장은 혼란한 상황이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설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장안전관리와 재해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건설현장에 대한 상시적 안전관리점검으로 재해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