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는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구미시청씨름단연습장에서 벌어진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씨름부 7체급 중 3체급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경북 도대표를 뽑는 선발전으로 치루어졌으며, 의성중학교 씨름부는 장사급(3년 권보담), 역사급(3년 김민수), 용장급(3년 김윤욱) 등 3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김민수 선수는 2차 최종전까지 가는 치열한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그동안 노력한 땀방울의 결과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선수 부족으로 인하여 씨름의 고장인 의성의 명성이 다소 쇠퇴해 가는 매우 어려운 현실에서도 의성중 씨름부는 묵묵히 노력한 결과, 경북 도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씨름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모 학생은“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재익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씨름의 고장 의성이 전국적으로 그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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