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31일 평생학습관에서 혁신교육지구 협력강사인 마실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마실강사 양성교육은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4강 15시간으로 진행된다. 마을해설사 분야, 전래놀이 등 인성분야, 코딩 소프트웨어와 메타버스 등 정보화분야, 과학교실과 탄소중립 등 학교연계 교육분야, 요리와 바리스타 등 취미분야에 38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수업 90% 이상, 총 3회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강좌 시범수업을 통해 평생학습관 마실강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하고 다양한 교육자원을 양성해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민·관·학이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