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한국농촌지도자 충남도연합회를 이끌 제24대 회장에 김근배(천안·62) 씨가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김 신임회장은 단국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장 및 충남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충남도연합회는 친환경농업과 과학영농 실천, 영농승계 농업인을 육성하는 등 지역 농업농촌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9000여 명에 달한다.
김 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선진농업을 배우고 실천해 농업의 발전과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농촌을 잘 가꾸고 보전해 왔다”며 “농업·농촌지킴이로서 농촌지도자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키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