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지역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하고, 모든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금천진로진학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금천진로진학자문위원회는 민·관·학이 함께 금천구 교육 현상을 연구하고 토론해, 금천구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업인 2명, 교수 2명, 진로진학 전문가 3명의 외부위원이 참여한다.
제1회 금천진로진학자문위원회는 △ 고교학점제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 △ 기업 연계 진로지원 사업 추진 △ 대학 연계 진로지원 사업 추진 관련 사항을 안건으로 개최됐으며, 금천구가 추구해야 할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위원들 간 자유로운 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6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를 조성해 ‘언제나 진로진학 상시상담’ 체계를 구축했다. △ 진로진학 상시상담 △수시 박람회 △입시설명회 △ 학부모 아카데미 △ 전문가특강 △ 온라인특강 등을 지난해 중점 추진했다.
올해에는 2025년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 지원기반을 다지기 위해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진로진학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지원계획’은 나만의 교육과정 만들기, 진로·진학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 등을 진행하는 ‘고교학점제 지원 관련 진로진학 프로그램’, 초중고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적성 검사’, 최소학업 성취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 학습 방법을 코칭하는 ‘학습코칭 프로그램’, 그 외 ‘우수대학 연계 진로지원 사업’과 ‘우수기업 연계 진로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교, 교육청, 우수대학 및 기업과 연계해 민·관·학이 함께 금천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교육 명문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라며, “또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실현하고, 학부모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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