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정부부처·교과연구회와 손잡고 협업 교과서 개발현장 맞춤형 교과서 개발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과목선택권 확대 지원
교육부는 학생의 다양한 적성과 진로에 적합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부처와 교과연구회의 전문지식과 최신 정보를 담은 현장 맞춤형 협업 교과서를 개발한다.
교육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개 정부부처 및 교과연구회와 함께 총 61종의 협업 교과서를 개발하고 학교에 보급하며 학교에 다양한 수업이 개설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7개 정부부처와 13개 교과연구회가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요구와 학생의 적성·진로를 반영하여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23종의 협업 교과서를 개발한다. 협업 교과서 개발은 정부부처와 다양한 교과연구회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개발 도서를 선정하였다.
교과서 개발 주체와 참여 역할에 따라 ‘부처주도형’, ‘부처지원형’, ‘교과연구회 자율형’으로 나눠 개발하며,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교과서 편찬 전문기관*을 공모·선정하여 교과서 집필·검토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협업 부처-시도교육청-전문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현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질 높은 교과서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최신 기술을 반영한 과목, 미래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전문 과목 등이 개발 대상으로 선정되어 사회적 요구와 현장의 교육 수요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함영기 교육과정정책관은 “질 높은 학생 맞춤형 교과서 개발·보급을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고, 부처지원형 교과서 개발에 참여하는 최양규 국토부 감독관은 “협업 교과서 개발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 기술과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며, 질 높은 교과서 개발을 위해 교육부 및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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