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들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의 방역 실태를 조사하고, 유관단체와 협력해 학생 감염을 최소화하는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최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3월 개학 이후 전면 등교 시행으로 인해 4주간 전국에서 약 144만 명의 학생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 5세에서 11세 어린이들은 백신 미 접종 상태로,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이에 따라 외부 활동 시간이 많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수년간 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펼쳐온 새마을 지도자·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마을방역단을 조직하고, 지난 3월 24일 신천동 진영유치원을 시작으로 주 2회 방역활동을 펼친다.
방역활동에는 학교 건물과 유치원 차량 등까지 포함해 빈틈없는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각 유치원 및 학교가 자체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소독액, 손소독 티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학교 및 유치원의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주신 유관단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신천동은 마을방역단의 철저한 방역활동 운영으로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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