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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용률 67.4% 달성?일자리 5만2천개 창출한다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01 [08:23]

청주시, 고용률 67.4% 달성?일자리 5만2천개 창출한다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01 [08:23]

청주시는 고용률 67.4% 달성, 5만 2천 개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3307억 원을 투입해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의 7개 분야 230개 사업을 추진하는 ‘2022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종합계획’ 중 2022년에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한 것이다.

 

청주시는 ‘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비전으로 ▲청주 최적형 일자리 추진체계 구축 ▲기업 및 투자유치에 의한 일자리 확대 ▲고용 창출을 위한 수요계층별 일자리 특화 ▲일ㆍ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구축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에 의한 일자리 구현 등 5대 전략, 16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 최적형 일자리 추진체계 구축, 중앙정부와 연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이차전지, 바이오 등 지역기업의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로 청년과 기업의 동반 성장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고자 한다.

 

▶기업 및 투자유치에 의한 일자리 확대, 또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건립, k-반도체 벨트 조성, 오창 소부장특구 지정, 오송바이오밸리 등 반도체ㆍ이차전지ㆍ바이오 산업생태계가 구축됨에 따라 바이오 온라인 B2B 플랫폼, 융합바이오세라믹테크노 건립으로 바이오기업을 지원하고, SW융합클러스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로 반도체 인력양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한다.

 

▶고용 창출을 위한 수요 계층별 일자리 특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ㆍ여성ㆍ중장년ㆍ노인 등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 대여(2150명), 공공근로ㆍ노인일자리 등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1만 771명), 퇴직 인력을 활용한 경력형 일자리(400명), 여성인턴제ㆍ여성농업인 지원(60명) 등 수요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일ㆍ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구축, 경쟁력 있는 노동시장 구현, 생산가능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 국ㆍ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며, 옥산ㆍ오창3산단 통근버스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한,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여성친화기업 인증 등으로 근로자의 일ㆍ생활 균형으로 일자리 경쟁력을 구축하고자 한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에 의한 일자리 구현, 사회적 경제 확대를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발굴ㆍ육성과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홍보, 사업개발비 지원, 통합플랫폼 운영 등을 추진한다.

 

권성옥 일자리정책과장은 “2022년 일자리대책을 기반으로 사업부서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일자리 및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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