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16일‘지역 작가 초청 강연회’개최
소설‘호텔 해운대’의 오선영 작가가 일상 속 소설쓰기에 대해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4/01 [09:14]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6일 오후 2시 줌(ZOOM)을 활용해 ‘지역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이날 강연에 201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오선영 작가가 신간 도서 ‘호텔 해운대’를 주제도서로 일상 속 소설쓰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 작가는 각 단편에 얽힌 이야기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호텔 해운대’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한 일곱 편의 작품을 엮은 소설집으로 부산을 배경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들을 쌉싸래하면서도 달달하게 녹여내고 있다. 공감과 위로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도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1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지역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일상 속 소설쓰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