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제12기 보물섬농업대학’ 치유농업 과정 교육생 모집기간을 4월 13일까지 연장한다.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 관광농업과정으로 문을 열어 명품마늘, 농업경영마케팅, 과수과정, 농업리더과정 등을 거쳐, 올해 12번째 ‘치유농업’을 주제로 약 1 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이란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의료적·사회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의 치유를 위한 수단으로 농업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번과정은 치유농업의 농업의 이해를 위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다양한 치유농업의 종류와 실습 및 교양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농사를 꿈꾸고 있는 예비농업인이나 영농경험이 적은 이들도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주은 주무관은 “올해 보물섬농업대학은 대면교육으로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교육과 병행 예정이다. 농업을 ‘치유’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4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으로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제출(방문 및 메일)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새소식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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