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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돌입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01 [09:29]

거창소방서,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돌입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1 [09:29]

거창소방서는 봄철 가장 빈번하게 산불이 발생하는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식목 활동, 상춘객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4월의 평균 화재 건수는 247건으로 집계됐다. 그중 거창 관내 화재는 9건으로 청명?한식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는 1건이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조사됐다.

 

올해는 강수량이 적어 매우 건조한데다 청명?식목일과 한식이 주말과 이어져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화재 안전 컨설팅 및 교육?홍보 ▲대형 산불 등 화재 대비 예방 순찰 ▲등산로 입구 소방력 전진 배치 ▲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어느 때보다 산불을 조심해야 할 시기다”라며 “성묘 등 입산 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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