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일 김해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및 자생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새 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전하로 99번길 일원에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056㎡ 규모로 건립되었다. 지상1층은 민원실, 상담실 등 행정서비스 공간이며, 지상2~3층은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강당, 주민자치위원실 등 지역 주민들의 문화 ? 복지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 2월 25일 준공 이후 1개월 간의 추가 정비를 마치고 지난달 21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였고 4월 1일 개청식을 열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청사가 낡고 협소해 주민 불편함이 많았는데 주민 접근성이 좋고 넓은 공간을 갖춘 새청사가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에서는 만족도 높고 효율적인 주민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물 노후도 등 평가요소를 정한 건립 우선순위에 따라 읍면동 청사를 신축해 나가고 있다. 칠산서부동에 이어 진영읍과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두 곳 모두 인구대비 협소한 행정?문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주촌면 청사는 3층 1,900㎡ 규모, 진영읍 청사는 5층 3,000㎡ 규모로 올해 설계에 들어가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해 진행 중인 상동면과 대동면, 생림면 행정복지센터는 농촌지역의 여건에 맞게 행정뿐만 아니라 문화, 의료, 복지 등을 포괄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모두 지금 기본 설계중이며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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