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2022 희망 나눔 가족 봉사단’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 실무자와 희망 나눔 가족 봉사단 각 팀 대표는 2일 사업 진행 절차, 활동 후 공유 방법 등 사업 추진에 대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센터는 앞서 지난 3월 초?중?고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을 했으며, 그 결과 2팀의 가족 봉사단(20가 정 90여 명)이 함께 참여하게 됐다.
가족 봉사단은 팀별로 지역사회에 봉사가 필요한 곳을 발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해 오는 9월까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달하게 된다.
황진 이사장은 “가족 봉사단 운영으로 가족 구성원이 화합하고 더불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기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가족공동체에서 싹을 틔운 봉사가 지역공동체로 확대되었으면 한다"라며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는 80,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45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가 활동 중이며, 지역 봉사자들을 위한 자원봉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봉사 시간 관리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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