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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월동,“양심 화단”조성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01 [09:55]

김제시 교월동,“양심 화단”조성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01 [09:55]

김제시 교월동은 지난 1일 불법쓰레기 투기를 예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주요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양심화단을 조성하였다.

 

이번에 조성되는 양심 화단은 월봉동 봉월마을 진입 도로변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각종 생활 쓰레기 및 불법 폐기물 적체가 발생하여 마을 미관과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교월동 주민자치위원과 봉월마을 주민들은 한뜻을 모아 주변 잡초제거와 노면 정리를 시작으로 노지 월동이 가능한 영산홍 약 630여주를 식재하여 양심화단으로 탈바꿈시켰다.

 

앞으로 이곳은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는 산책로가 되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주민자치위원들은 무단 투기자 단속과 쌓여있는 쓰레기 수거 및 양심 화단을 조성하여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개선에 앞장섬은 물론, 쓰레기 관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식 개선을 유도하여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용관 교월동장은“앞으로도 주요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주기적으로 발굴·정비하고, 취약지역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한 교월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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