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2년 시군 교육협력사업 사전 컨설팅 실시로 첫걸음컨설팅?모니터링 상시지원으로 내실화 갖춘 성과보고회 12월 예정
경상남도는 청소년 자치, 교육, 문화 간 통합 내실화를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2022. 시군 교육협력사업’의 선정지인 고성군, 남해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군-교육지원청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인 ‘2022. 시군 교육협력사업’은 도-도교육청-시군 간 대응투자(1:1:1)로 선정지 당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컨설팅은 사업 선정지인 고성군, 남해군 관계자와 함께 ‘시군교육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달 21일 컨설팅을 실시한 고성군은 ▲방과 후 프로그램 중복 여부 및 학생 안전 확보 관련 협력 방안 ▲기 군내 운영 중인 청소년센터(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동부청소년센터)와 발맞춘 서부청소년센터로서의 역할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각 구성원 간의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였고,
지난달 29일 컨설팅을 실시한 남해군은 ▲공간 사용계획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방향성 ▲인근 초등학생의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공간 운영계획 및 안전성 확보 방안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시설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고성군과 남해군은 향후 주민자치회 및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는 좋은 모델을 만들기 위해 군수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간담회 등 다양한 모임을 개최하면서 시군 교육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도 통합교육추진단 역시 앞으로도 시군 교육협력사업의 선정지인 고성군과 남해군 지역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상시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12월 중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종수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이번에 실시한 컨설팅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통합모델 사업인 ‘시군 교육협력사업’의 첫걸음을 뗀 것으로, 지역 구성원과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상생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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