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6일간 12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과제 도출을 위해 2차 주민토론회 운영을 완료했다.
이번 2차 주민토론회는 지난해 10월부터 1차 주민토론회를 시작으로 6,000명 이상의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거창군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운영하여,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의 선도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2년 농촌협약 사업은 불편 없는 생활환경조성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생활 서비스제공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최대 300억 원(지방비 포함 428억)을 5년간 투입하게 되는 대규모 농촌지역개발 사업이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2020년부터 관련조직을 정비하고 공모필수 조건을 갖추어 왔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5월 사업 신청과 경상남도 평가, 6월 농식품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차 토론회에 이어 2차 토론회에도 전 읍·면에 참석하여 “이번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함께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며, “농촌협약 공모선정을 통해 주민주도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불편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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