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30일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11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행복도우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022년 사업전반에 대한 기본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역할과 배경, 치매예방교육, 노인 인권과 상담, 국민건강보험공단 협력사업 안내 등 행복도우미들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2019년 10월부터 시행된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행복도우미가 관내 경로당 15~16개를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가, 건강 등의 프로그램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경로당 시설물 점검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변예지 주민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통해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시설물 안전점검 등 어르신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