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4일부터 전 군민에게 지급하는 행복증평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군은 세대별로 신청을 받아 1인 10만원씩 세대원 수에 따른 지원금을 충전해 선불카드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는 3월 4일 24시에서 신청당일까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 취득한 외국인 등 3만 7천여 명이다.
주소지가 증평읍일 경우 군청 2층 대회의실, 도안면은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9일까지 총 4주 간으로, 16일까지 첫 2주간을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토요일에도 접수를 받는다.
또한, 집중신청기간(4월4일부터 4월16일까지)에는 신청인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10부제 신청을 적용한다.
신청인 출생년도 끝자리 1은 4일, 2는 5일, 3은 6일, 4는 7일, 5는 8일, 6은 11일, 7은 12일, 8은 13일, 9는 14일, 0은 15일 각각 신청 할 수 있으며, 토요일(9일, 16일)에는 출생년도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원이 신청하는 경우 본인과 세대주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동일세대가 아닌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이 대리 신청할 경우 위임장, 위임인과 대리인 신분증, 관계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한다. 고령, 장애인 등 방문신청이 어려운 경우 증평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이나 도안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연락하면 전화상담 및 찾아가는 신청 접수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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