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31일 드림스타트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1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외부전문가에게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로 인해 전문적인 시각과 해결방안이 필요한 고난도 사례를 자문하는 과정이다.
앞서 시는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가족, 심리,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을 슈퍼바이저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는 가족성장상담소 남성의 소리 노정자 소장을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위기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은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사례관리 방향성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참석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평소 부모-자녀 관계 등 가족 갈등에 놓인 사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올바른 사례관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지속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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