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 활동을 본격화했다.
1일 완주군은 지난 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올해 선정된 48개 공동체 대표와 총무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 및 투명한 집행을 위한 회계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및 협동조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르네상스 사업 초기에 활동해 온 공동체 대표가 멘토가 되어 신규 공동체에게 활동 경험을 공유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도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는 총 48개로 취미·문화를 지원하는 △활동지원형 28개 △단지텃밭 3개 △ 특성화형 2개 △아파트 문제해결 등 공동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자율형 10개 △어르신들이 아파트 지하 유휴공간에서 버섯 재배 활동을 추진하는 자립형 3개 △시설지원 2개소이다.
공동체들은 이번 회계교육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특히 올해는 아파트 마다 주민화합행사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환경 위기대응 환경캠페인, 주민관계망 형성 나눔 캠페인, 공동주택문제 해결 및 예방 캠페인 중 1가지 지정 과제를 선정해 실천하게 된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완주군 공동체 문화가 정착돼 아파트에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돌파구가 되고 있다”며 “대표 및 총무들의 투명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으로 건강한 아파트 르네상스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미애 이서면 해피하늘채 공동체 대표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초기 보조금 집행 및 활동 등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었지만 이제는 성장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며 신규 공동체 대표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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