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일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담다’의 개관식에 참여해 직업체험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학교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관은 실제 사업체와 동일한 형태의 실습장을 조성해 체험·실습 위주의 직무실습을 통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여가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경북교육청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직업체험센터는 △도내 장애, 비장애학생의 직업체험 △자유학기(년)제 운영 △교육 소외지역 체험 프로그램 제공 △4차 산업 육성 등의 교육 문화공간을 제공해 거점형 직업체험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학교에서 사회로의 성공적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식 개선, 교육 소외계층의 최소화, 미래형 인재 육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장애, 비장애 학생들이 학교기업관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통해 희망을 주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