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달 31일 봉화군 농어업회의소 회의실에서 안전성이 보장된 농산물 생산기술 확대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100여 명 대상으로 GAP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에이앤에프글로벌인증원 주관으로 GAP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위해요소관리기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GAP인증 제도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생산 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농업인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권정배 유통특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보다 내식 빈도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며 “변화되는 식생활 소비 트랜드에 맞게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통해 봉화군의 농산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