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4월 옛 시가지 일대의 노후가로등을 LED등기구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후화된 가로등은 야간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에 큰 위험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LED등기구 교체 사업을 실시하고자 한다.
이에 고령군은 대가야읍 쾌빈리, 연조리, 지산리 지역의 기존 가로등 65개소에 대해 오는 4월말까지 기존 시가지 가로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LED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균조도가 우수해 운전자 시야 확보는 물론 에너지 절약과 밝은 밤거리를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가 적어 전력난 해소와 전기요금 절약에도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청 축산농기계과장은 “지속적인 야간 조명환경 개선을 통하여 밤거리가 안전한 고령군이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