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창작 뮤지컬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흡연·읍주 예방 교육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다양한 담배 마케팅과 신종담배 출현으로 쉽게 담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 대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신규 흡연자 진입을 방지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고, 흡연과 음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기간은 4일부터 8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34개소 중 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다.
교육은 본래 대면으로 이뤄졌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감소하지 않아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미취아동·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총 3단계로 나눠 수준별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춤과 노래를 접목해 순수 창작 뮤지컬로 추진한다.
군은 교육용 뮤지컬을 고화질 미디어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을 신청한 학교에 링크 주소를 전송해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해 참여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현숙 보건소장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금연 금주는 꼭 필요하다”며 “관내 어린이집과 학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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