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1일 함안면 대산리 동지산 마을과 산인면 입곡리 입곡군립공원을 연결하는 미개설 군도 7호선에 대하여 공사 준공에 따라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함안면 대산리 일대는 입곡군립공원과 직접 연결되는 도로가 없어 기존 임도로 이용하는 실정으로 도로폭 협소 및 굴곡이 심해 차량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하여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에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9억4천만 원을 투입해 함안면 대산리와 입곡군립공원을 연결하는 군도 7호선의 도로개설공사(0.73km)를 지난 2020년 3월 착공해 주요 공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4월 경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군도 7호선의 도로개설을 통하여 함안면 대산리와 산인면 입곡리 일대의 접근성이 용이하게 되고, 함안 유일의 군립공원인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통행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어,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군의 관광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번 군도 7호선의 도로개설 공사 준공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및 군립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통행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로망 확충 사업을 통하여 도로 이용간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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