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4월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약선차’와 ‘테라리움’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 모집인원은 총 40명(각 과정당 20명)으로 교육신청 자격은 관내 농업인이며, 여성농업인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2개 과정 각 10회로 구성되었으며 한방약선차 교육은 혜안차와 달몽차 등 9가지 한방차 제조실습을 진행하고, 테라리움 교육은 테라리움 이론과정과 크고 작은 유리병과 이끼·관엽식물을 이용한 실습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취미 교양 강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농업인들이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계획해 농업인의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교육접수는 4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담당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