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대봉힐링관 개관, 지리산 힐링1번지 행보 시작올해 9월까지 시범 운영 후 성과를 토대로 오는 10월부터 정식 운영하기로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집라인으로 전국에 알려진 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힐링관이 4월 1일 개장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4월 1일 오전 10시 대봉휴양밸리 내 대봉힐링관에서 군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을 포함해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지리산황금나무 외 5개 관내 업체와 체험 프로그램 협약식, 테이프 컷팅 및 대봉힐링관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군민들은 “전국적으로 우리 함양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에 환경성질환 관련 시설이 보강되어 군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힐링관 방문 소감을 전했다.
대봉힐링관은 오는 9월까지 시범운영 형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험 운영한 후 관련 성과를 바탕으로 면밀한 세부운영계획과 인력을 구성하여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및 1월 1일, 설·추석 연휴를 제외하고는 연중 운영될 예정인 대봉힐링관의 시범운영 프로그램은 건강체험존 외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상시 프로그램과 아토피힐링캠프 외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예약 프로그램 등 2개 분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첫 시범운영 프로그램 호응이 좋아 대봉힐링관이 함양군민의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데 한 몫 하게 된데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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