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예술영재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할 한국종합예술학교 광주캠퍼스 조성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을 잇는 문화교육관광벨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년 3월 옛 광주여고 체육관 부지에 예술교육의 요람이 될 한국예술종합학교 광주캠퍼스가 들어서면 아시아문화교류와 창작·연구·전시·공연을 전담하는 문화발전소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전당과 동명동 일원이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문화교육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 예술교육기관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가 내년 3월 문을 열면 지역 예술인재 육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문화전당과 동명동을 잇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구는 옛 광주여고 체육관 자리에 1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3월 한예종 광주캠퍼스가 완공되면 지역의 예술인재들이 창의력과 상상력, 열정과 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최고의 예술영재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한예종 광주캠퍼스 개교는 5·18민주광장, 문화전당과 동명동을 잇는 문화메카 동구의 밑그림이 될 마지막 퍼즐”이라며 “1년여 앞으로 다가온 한예종 광주캠퍼스가 음악·무용·융합·전통예술 등 4개 분야의 예술인재 양성교육과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도시 동구 재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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