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성북구, 삼척시 산불 이재민 지원 성금 기탁자매결연도시 서울특별시 성북구에서 삼척시 산불피해지원 성금 124,041,610원 기탁
삼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특별시 성북구에서 4월 1일 10시 30분 삼척시청을 방문해 삼척시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24,041,610원을 기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장, 성북구 주민대표 등이 직접 삼척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진 후 원덕읍 월천리 고포마을 현장에서 산불피해 상황을 현지 확인 후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삼척시와 성북구는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구민의 날·시민의 날 행사, 특산품 판매, 체육행사 교류 등 상호 방문을 통한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성북구는 지난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에도 위로 서한문 발송 등 삼척시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삼척시는 자매결연도시 성북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서로 협력하며 인적·문화·체육 교류 등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번 삼척 산불피해 소식에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성북구 관계자들에 삼척시민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드리며,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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