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일 ‘2022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발대식을 개최하고 긴급지원반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12명의 전문일꾼으로 선발된 긴급지원반은 3명씩 4개반으로 운영되며 4월~11월까지 지원 대상 농가·기업에 방문해 일손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이 심화된 현장에 활기를 부여하고 어려운 농가와 기업의 시름을 덜어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기업(제조업분야) ▲쌀 3ha, 과수1ha, 화훼0.3ha, 채소 1.5ha 미만 소농, 매출액 120억 이하 제조 분야 소기업 ▲여성, 7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이다. 각 농가·기업 당 최대 지원 한도는 연 20회 정도이다.
긴급지원반 지원 신청은 수시 접수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농지원부(농가), 소기업확인서(기업), 기타 취약계층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학휴 재정경제국장은 “긴급 인력이 필요한 소농·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적기에 일손이 제공되도록 긴급지원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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