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최근 양파가격 급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저장양파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관내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장양파 농가를 위해 ‘합천군청 전직원 저장양파 사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1일 합천군청에서 이선기 권한대행,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에게 뛰어난 품질의 합천양파를 홍보했으며, 양파를 유통하는 합천유통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양파 중 양질의 양파를 자체 선별해 소량단위(5kg)로 재포장하고, 1망당 3,000원에 판매하며, 총 464망을 파는 실적을 올렸다.
이선기 권한대행은 “뛰어난 품질과 높은 저장성, 그리고 건강에 좋은 합천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합천군 공무원이 솔선하여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며, “농심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달래지고, 향후 농산물 가격도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