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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벼 못자리 육묘용 상토’ 지원

오는 4월 4일부터 마을(농가)별로 공급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01 [17:10]

구례군,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벼 못자리 육묘용 상토’ 지원

오는 4월 4일부터 마을(농가)별로 공급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01 [17:10]

전남 구례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상토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벼 못자리 육묘용 상토공급을 통해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5ha, 2,936농가에 우량 상토를 전액 지원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벼 재배 농가로 2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다. 마을(농가)별 공급은 오는 4월 4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종류는 준중량형 상토(20ℓ), 준중량형 친환경상토(20ℓ), 매트형상토 3종류로 1㏊당 55포(20ℓ/포)를 지원한다.

 

구례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일손부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영농비절감을 통한 구례 쌀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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