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1일 오전 10시 30분경 기장읍 차성로417번길 11에 위치한 ‘기장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내 ‘기장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 및 ‘교리도서관’ 개관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기장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은 강의실, 감각통합실, 여가활동실과 함께 1층에는 공연, 영화, 연극 등 문화행사가 가능한 빛물꿈관(강당)과 미술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카페 공간으로 조성됐다.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하며, 맛보기 특강으로 ▲마술 배우기, ▲탁구(올탁구나!) 강좌, ▲유아 요리 활동 등 10개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5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교리도서관’은 기장군립공공도서관 중 여덟 번째로 개관하는 도서관으로 일반도서 및 아동도서 등 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2층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 3층 종합자료실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조성으로 매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장읍과 일광읍 일대를 아우를 수 있는 복지 및 문화시설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상대적인 박탈감과 소외감을 겪어 왔다. 이번 ‘기장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 및 ‘교리도서관’ 개관으로 복지·문화적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와 더불어 교육·문화를 한 곳에서 누리며 주민들이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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