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호종)와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필현)는 지난 3월 30일 목감동 관내 학교 총 4곳에 감나무 24주를 식재했다.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부터 목감동 지명의 유래인 ‘감나무’를 마을 곳곳에 식재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감나무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에 배부하는 등 여러 감나무 관련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각 학교 수요 조사를 통해 목감고, 운흥초, 조남초, 조남중 총 4곳을 선정해 감나무 묘목 24주를 식재를 추진했고, 각 학교의 원활한 협조로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둥시감나무 묘목의 식재를 마쳤다.
유필현 목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목감동은 현재 신도시로 탈바꿈해 감나무가 많았던 옛 모습을 다시 보기는 힘들겠지만, 목감동 주민들이 감나무와 친숙할 수 있도록 동과 협력해 잘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