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농촌협약 공모의 원활한 진행과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칠곡군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상우 부군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조광익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관계 부서장과 민간전문가, 주민대표 등 23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는 의사결정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칠곡군 농촌공간 전략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이에 따른 칠곡군 생활권 설정과 칠곡군 비전 및 목표 설정에 관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칠곡군은 왜관읍을 중심으로 한 단일생활권으로 설정하고 향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의 세부계획을 수립해 5월에 있을 농촌협약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칠곡군은 효율적인 행정지원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농촌협약 행정협의회, 군민참여단 운영, 읍면별 생활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 읍면별 서비스 공급 및 전달 지역수요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김상우 부군수는“농촌협약 공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의 의견이므로, 우리군이 지향하는 비전, 목표와 주민의견을 잘 반영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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