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6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농기계 임대 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시민이며, 농기계 안전사용 의무교육을 이수한 후 1인 1기종에 한해 3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용곡분소(광산구 평동 소재) ▲용강분소(북구 용강동 소재) ▲석정분소(남구 석정동 소재) 등 3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농기계 70종 623대를 임대해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임대농기계 사용료 50% 감면을 6월까지 연장 추진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농번기철 농업인들이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