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1일 전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민동 도시숲(마을마당?쌈지정원)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민동 도시숲 조성사업은 전민동 325-1번지 및 467-4번지 일원에 생육불량 수목 및 노후시설물, 바닥포장 정비, 편의시설 설치, 정원 요소 도입 등 녹지 잠재공간을 활용한 도시숲 확대 조성으로 녹색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성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 및 주민자치회, 유성구청장, 구의원 등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유성구는 이날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용, 조성사업에 반영해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숲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를 숲과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숲을 지닌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하여 생활 밀착형 도시숲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