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공직감찰에 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방선거 전날인 5월 31일까지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제8회 지방선거는 후보들 간의 경쟁 과열이 예상되는 만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고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 공직기강 해이행위 등에 대해 집중감찰을 실시하여 공무원들이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맡은 바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직감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공직감찰’에 적발된 공직비위 사례(선거중립의무 위반행위, 초과근무수당 부정수령 행위 등)를 공유하여 지방선거에서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다가오는 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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