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침체된 설악동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설악동 재건사업 개발구역 지정 및 실시설계용역"관련 용역 최종보고회를 4월 1일 설악여행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악동 주민 및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설악동 재건사업 주요 사업내용과 함께 재건사업 중 중점 추진사항인 설악온천마을 관광거점 조성사업(족욕쉼터)의 기본 구상(안) 및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며 설악동 주민들의 의견을 최종 수렴하였다.
설악동 재건사업은 2024년까지 총 264억 원(국비 132억/지방비 132억)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설악 온천마을 관광거점 조성(족욕쉼터) 및 쌍천 산책로(스카이워크·출렁다리)·소공원 조성, 주차장 화장실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하여 설악동에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설 조성을 통한 설악동의 균형 잡힌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최종 검토 후 실시설계 완료 및 행정절차 진행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일부 사업에 대한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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