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발걸음으로 함께 여는 희망특별시 포항! 여성단체 희망걷기 대회 개최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포항의 랜드마크 철길숲 걸으며 지역사회에 활기찬 에너지 전파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모두의 발걸음으로 함께 여는 희망특별시 포항! 여성단체 희망 걷기 대회’가 여성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포항철길숲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사태 직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걷기 행사는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숲인 포항철길숲을 걸으며, GreenWay 포항의 모습을 통해 건강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희망 가득한 포항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열렸다.
식전행사인 난타 공연을 함께 즐기고 참가자 전원은 준비운동을 한 후 벚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녹색 철길숲 음악분수대에서 새로 조성된 상생숲길까지 걸었으며, 모두의 발걸음을 모아 포항시민 모두 행복한 희망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정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철길숲을 함께 걸으며 건강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희망특별시 포항 만들기에 여성들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포항의 랜드마크가 된 철길숲을 걸으며 삶의 활기를 얻고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지도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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