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자원봉사 단체를 통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자원봉사활동이 지난 3월 31일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2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8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244명이 참여해 단체 매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와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일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교대로 활동하며 입구 안내, 검체 안내, 확인서 안내 등을 수행했다.
강현미 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 직무대리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 자원봉사는 마무리됐지만, 임시선별진료소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개인 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계속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