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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하 민간단체 울진산불 피해복구 온정 손길 이어져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및 시군클럽 5000만원 성금 전달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04 [08:21]

경상북도 산하 민간단체 울진산불 피해복구 온정 손길 이어져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및 시군클럽 5000만원 성금 전달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4 [08:21]

경상북도는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와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는 도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7500만원과 다문화가족 자녀 교복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영철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총재,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회장, 김상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회장, 전우헌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흔성 도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지원과 다문화가족 자녀 교복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철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총재는 “산불피해로 많은 어려움에 처한 울진지역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며 빠른 복구를 통한 정상화를 기원했다.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규모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이 울진의 조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이재민들에게 충남회원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특히, 멀리서 와주신 김상한 회장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화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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