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항측판독 위법건축물 7,804건 현장조사 실시오는 7월까지 항공촬영 결과 바탕으로 한 위법건축물 일제조사 실시
강동구가 오는 7월까지 위법건축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항공촬영 일제조사는 현장조사와 정비를 통해 위법건축물의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 유발 및 준법의식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올해는 3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실시한다.
지난해 촬영한 서울시 항공사진 판독결과, 이번 조사대상 건축물은 총 7,804건으로 주요 정비대상은 건축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축조된 건축물 신축·무단증축 등의 행위이며,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 구조, 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3월 말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위법건축물로 확인될 경우 건물소유자에게 일정기간 내 자진시정을 권고할 계획이며, 이후 미정비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 관리대장’ 상 위반건축물 표기와 이행강제금 부과 등 서울시 정비지침에 따라 불법사항에 대한 단계별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무분별한 위법건축물의 난립을 방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공무원을 사칭해 위법건축물 무마를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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