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자살예방주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전개도, 4일부터 2주간 자살예방주간 선포…이벤트 및 집중홍보 실시
충남도는 자살률이 높아지는 봄철 4월 한달 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캠페인 전개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자살예방주간’으로 선포하고, 이벤트 및 자살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캠페인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시군,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생명사랑 이벤트 △유관기관 관계자 자살예방교육 등이다.
생명사랑 이벤트로는 지치고 힘들 때 듣고 싶은 응원의 한마디를 공유하는 ‘따듯한 말 한마디’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자살예방주간 동안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자살률이 높은 봄철,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관기관을 홍보해 도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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